← 쏘세요 홈

DTI는 괜찮은데 DSR에서 막히는 이유

이자만 더하는 대출과 원금까지 더하는 대출을 구분하면 두 비율의 차이가 보입니다.

대출 상담 전에 계산해 보니 DTI는 여유가 있는데 DSR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둘 다 소득과 빚을 비교하는 비율이지만, 분자에 넣는 금액이 다릅니다.

기존 주담대는 이자만 넣으면 안 됩니다

신DTI는 새로 받을 주담대뿐 아니라 기존 주담대의 원리금도 합산합니다. 신용대출 등 그 밖의 대출은 연간 이자를 더합니다. 반면 DSR은 심사 대상 대출의 원리금을 반영합니다. 신용대출이 있다면 두 결과가 벌어질 수 있는 이유입니다.

숫자로 놓고 보면 더 쉽습니다

연소득 6,000만원, 주담대 연간 원리금 1,800만원, 그 밖의 대출 연간 이자 100만원을 넣으면 DTI는 31.67%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그 밖의 대출의 DSR 산정용 원리금이 600만원이라면 DSR은 40%가 됩니다. 이 계산 예시는 비율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며 대출 승인 사례가 아닙니다.

상담할 때는 ‘잔액’보다 ‘산정액’을 물어보세요

통장에 찍히는 월 납입액에 12를 곱한 값과 심사에서 인정하는 연간 상환액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출 종류와 인정만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융회사에 기존 대출이 각각 얼마로 반영되는지 확인하면, 계산기와 상담 결과가 다른 이유를 찾기 쉽습니다.

소득도 실수령액을 그대로 넣는 방식은 아닙니다. 증빙자료와 상품 기준에 따라 인정되는 연소득을 확인하세요. LTV, 주택가격별 금액 한도, 보유 주택 수 등은 이 비율과 별개로 확인해야 합니다.

DTI 계산하기 · DSR 계산하기